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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자는 7월 1일부터 실외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가능하였으나, 코로나19가 변이가 일으키면서 실외마스크 착용을 해야 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변이 확산시에는 접종자도 실외마스크 착용!!!

 

김부겸 총리는 "7월부터 백신 1차 접종을 한 분들은 한적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되면 감염 확산의 위험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610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71명입니다. 

400명대를 유지해 오다 지난 27일 500명대로 올라선 뒤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아래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접종률이 높은 국가도 한순간의 방심과 변이 바이러스 탓에 방역의 고삐를 죄는 상황"

 

"영국도 1000명대까지 낮아졌던 일일 확진자 발생 수가 2만명대로 다시 올라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율성이 확대되더라도 책임이 뒤따르지 않으면 우리도 코로나 재확산의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위기의식과 책임감을 느끼고 7월 초부터 특단의 방역대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유행의 불씨가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는 만큼 이날 중대본 회의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01명, 경기 228명,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46명이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은 대전 25명, 울산·경남 각 13명, 충남 11명, 강원 8명, 충북·전북 각 7명, 부산·대구·제주 각 6명, 경북 5명, 세종 3명, 광주·전남 각 2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많은 35명 나왔습니다. 

이중 16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지역 시설 등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17명이 됐다.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총 152명인 상황입니다.

전날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3만 4812건으로 직전일 1만 2251건보다 2만 2561건 많습니다.

그래서, 방역당국은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백신 접종자도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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