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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7월 6일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주초에서 6학년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천 인주초등학교 코로나 집단감염  23명 확진!!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 가족 등 모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학교 내에서만 이 정도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이 이례적인 만큼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도 확인 중입니다.

7월 6일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미추홀구 학익동 인주초등학교에서 6학년생 총 23명이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7월 5일 오후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6학년 학생은 지난 4일 온라인 수업 중에 열이 난다며 증상을 교사에게 알렸고, 교사의 안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날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학생은 지난 5일 발열과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주초 6학년은 총 6개반이며, 3분의 2 출석 기준에 따라 1주일에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등교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의 경우 1일과 2일 등교수업이 시작되었으며, 1,2학년과 5학년도 함께 등교해 수업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확진된 23명은 두 학생 확진 이후 먼저 긴급검사한 3개 학급 55명 중에서 나왔습니다. 

23명 중 교사는 1명으로 22명이 학생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학교에 워크 스루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이들의 가족 등 3000명가량을 전수 검사하고 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주 단체로 실내외 체육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확산 우려가 크다”며 “광범위하고 신속한 검사와 대응으로 반드시 바이러스를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 어린학생들이 빠르게 쾌유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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