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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5월 2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5월 기준금리를 현행 0.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금리인상 걱정이었을겁니다. 이번 금리인상은 현기준금리대로 동결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준금리 연 0.5% 동결! 금리인상 발표 한국은행!!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4.0%로 기존보다 1%포인트 높게 조정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지속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금리 동결을 결정한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4월 금통위 의사록에서도 "코로나19 전개상황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완화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물가와 고용 수준에서도 금리인상은 이르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었으며,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의 1.3%에서 1.8%로 대폭 높였다. 내년은 1.4%로 각각 조정했습니다.

4월 소비자물가는 2.3% 오르면서 한국은행 물가안정목표(2%) 수준을 넘었지만, 이는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급등 탓이 컸다는 분석 입니다.

수정경제전망의 세부 내용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날 올해 성장률을 기존 3%에서 4.0%로 대폭 높였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3%로 제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 통관기준 잠정치은 311억20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3.3% 늘었다. 

 

4월 수출(확정치)도 512억달러로 41.2% 늘었습니다. 

2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18년 3월 이후 37개월 만에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융불균형에 대한 언급도 주목된다. 최근 1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1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765조원으로 전분기(1727조4000억원) 대비 37조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9.5%로 2003년 통계편제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4월 금통위 의사록에선 금융불균형을 우려하며 통화정책의 대응을 촉구하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 위원은 "1분기 중 금융권 가계대출이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금융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정부의 가계부채 관련 대책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지만, 금융안정 이슈에 대해 통화정책적 차원의 고려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앞으로 금리인상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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