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판매전문회사(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식 출범!

한화생명에서 판매전문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1일 정식으로 출범했습니다. 자본력과 인적 인프라를 갖춘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법인보험대리점(GA) 시장에 뛰어들면서 업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날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보험판매전문회사는 무엇인가?

 

보험계약체결을 대리만 하는 기존GA(General Agency)와 달리, 보험계약체결을 중개하는 회사 입니다.

 

보험판매전문회사는 보험상품의 원가에 속하는 사업비를 대상으로 보험사와 인하 협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사업비를 낮추는 쪽으로만 협상이 가능하며 보험사의 건전성을 저해하는 수준의 과도한 하향 협상은 제한을 받게 됩니다.

 

국회에 계류된 보험업 법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판매전문회사는 펀드를 취급할 수 있고 보험료 조정권 등을 부여 받아 기존의 GA(General Agency)보다 권한이 더욱 강화됩니다. 

 

보험판매전문회사를 한화생명에서 정식 출범하였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식 출범!

한화생명에서 보험판매법인이 분리돼 설립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1일 서울 여의도 63한화생명빌딩에서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빅3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보험 상품 개발과 판매를 분리한 첫 번째 제판분리 사례입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500억원, 영업기관 500여 개, 임직원 1300여 명, 보험설계사(FP) 1만9000여 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회사의 FP 규모는 현 업계 1위보다 20% 이상 많습니다.

 

매출액 규모는 지난해 약 1조원으로 현재 대형 GA 5개사 평균 매출액의 2배가 넘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화생명의 판매조직이 자회사로 분리된 GA회사 입니다. 판매전문 회사이기 때문에 한화생명의 상품만 파는 게 아니라 9개 손해보험사(메리츠, 한화, 롯데, MG, 흥국, 삼성, 현대, KB, DB)의 상품도 취급합니다.

 

한화생명의 상품이 아닌 타 회사의 보험도 모두 판매하는 보험판매전문회사인 것 입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5년까지 설계사 약 2만6000명, 당기순이익 210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판매조직을 분리한 모회사 한화생명은 상품개발, 보험 인수심사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등에 집중하고 빅데이터와 헬스케어 등 다양한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합니다.

 

 

 

마치며

보험은 우리 실생활이 위험에 처했을때 꼭 필요한 상품입니다만, 아무문제 없을때는 필요성을 없게 느끼기도 합니다. 더 많은 보험회사들의 경쟁으로 암보험,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등등이 가성비 좋은 상품이 많이 출시되기를 기대합니다.